[마작 강좌] 01.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part.1 [마작] 마작 강좌


안녕하세요 서휘입니다.





첫 강좌로 뭐를 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마냥 마작의 기원, 패산 쌓는 법, 그런 것들을 먼저 적을까 하다가 많은 분들이 천봉 등의 인터넷 마작으로 마작을 접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당장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을 먼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이라는

글들의 내용 정도만 아셔도 

천봉에서 플레이 자체는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잘 보고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D

p.s. 이 색으로 쓴 글씨는 현재 몰라도 플레이엔 지장없는 글입니다.
p.s. 손 마작을 치고싶으시면 뒤의 글까지 충분히 읽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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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작정 게임을 시작을 해봅니다.


천봉 게임에 들어가면


이런 느낌으로 패를 처음에 받게 됩니다. 이 맨 처음에 받는 패들을 배패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동"쪽의 플레이어는 14장의 패, 남,서,북쪽의 플레이어는 13장씩의 패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보이시나요?



이후 패를 한 장 버리면 "남"쪽의 플레이어가 패를 한 장 가져갑니다. 버리는 것을 타패, 가져오는 것을 쯔모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정한 모양"의 14장을 먼저 만드는 게임이 바로 마작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그럼 어떤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


우선 14장의 구성을 4개의 몸통과 1개의 머리로 만듭니다 단, 역이 1판 이상 있어야 하지요.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요? 저는 굳이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마작패로 영혼이 들어간 엑조디아를 만드시면 됩니다

(왼팔,오른팔,왼다리,오른다리,머리 ...그렇다고 치자구요.).

하지만, 유희왕의 엑조디아마냥 만드는 방법이 극악의 방법은 아니고, 만드는 방법이 다 있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우선 몸통!

몸통을 만드는 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완전히 같은 패를 3개를 나열합니다 이를 코츠(혹은 커츠)라고 합니다.

그리고, 숫자패(수패)를 순서대로 3개를 나열하거나 이를 슌츠라고 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몸통을 만들 때 주의점이 있는데요,
일단, 9 1 2 / 8 9 1 마냥, 9에서 1로 넘어가면 안됩니다. 
9면 끝이고 1이면 시작이에요, 9나 1은 중간이 될 수 없어요.

그리고
이 패들로는 두번째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제 머리(또이츠, 또이, 쟌토)를 만들어볼까요 !!

머리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무조건 같은 패를 2개 모으세요. 이렇게요.
어때요, 참 쉽죠? 어떤 패든지 좋아요. 그냥 2개를 모으면 그게 머리가 됩니다.






어쨌든 이러이러하여 몸통 4개와 머리 1개를 모아서 조합하면!


드디어 엑조디아 완성(남남의 머리, 789만, 111삭, 678삭, 456통)입니다. 하하하핫! 어때요, 정말 쉽죠?

하지만... 아쉽게도 이 엑조디아에는 영혼이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영혼이 들어가지 않은 엑조디아이기에, 움직이지 않아요. 승리할 수 없어요. 




그래서 Part.2 강좌를 쓰려고 합니다. Part.2에서는 엑조디아의 영혼. "역"을 설명할건데요.

마작에는 정말 수많은 역들이 있습니다. 그 개수는 무려 40개가 넘어가고, 각자마자 역의 등급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역들은우리들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습니다. 그걸 순식간에 외울 수 있기란 정말 힘이 들지요. 

하지만 저는 "일단 플레이는 할 수 있게, 고급은 그 뒤에" 
정말 자주 쓰는 역. 혹은, 알고 있으면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높은 역들만 몇개 간추려서 part.2에 설명하려고 해요. 물론 다른 역들은 그 이후에 차근차근 다시 올릴 테니, 걱정말고 기다리셔요 :D






그럼 part .1 강좌는 여기까지...
















여기서 잠깐, 패의 종류를 설명할게요!!!

마작 패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숫자가 전부 한자로 써져있는 만자패(각각 1만~9만으로 읽습니다),
대나무와 새로 이루어져있는 삭수패(새는 삭수의 1입니다. 각각 1삭~9삭으로 읽습니다.), 
동그라미들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통수패(각각 1통~9통으로 읽습니다).
이 세 종류가 합해서 "수패"라고 합니다. 숫자로 된 패라는 의미지요.

그리고 "동" "남" "서" "북" 의 풍패(바람패, 방향패라고도 합니다.), '백(아무것도 안 써있는 패)" "발" "중" 의 삼원패.
이 두 종류가 합해서 "자패"라고 합니다. 글자로 된 패라는 의미지요. 

그래도 이 정도는 알아야 마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걸로 진짜로 이번 강좌를 마치도록 할게요. 아마도 설날이 지난 후에 돌아오겠군요.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덧글

  • stdcall 2015/01/01 06:28 # 답글

    최근 모 마작만화를 보며 마작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는데, 정말로 유용한 강좌군요. (...)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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